
나한테 딱 맞는 지갑이란건 좀처럼 찾기 힘든데 이건 친구님이 손수! 만들어주신거다 캬캬
고백하자면 몇년 전에 이미 한차례 만들어주셔서 잘쓰고 다녔는데
천인데다 손이 늘 닿는 녀석이라 헤져버렸다ㅜ.ㅜ
후임을 찾아다녔지만 맘에 쏙 드는 녀석이 없던차에 생일선물 리퀘스트를 받길래 또 냉큼 부탁해버림.
근 두달을 이걸 잡고 있던걸 보며 양심이 콕콕 찔렸지만 ㅡㅂㅡ
이제와서 무를수도 없잖아~

자수!!
이번 녀석의 백미는 앞뒤에 놓인 자수!
전에 친구가 가진 도안패턴북이 너무 예쁘길래 놔달라고 부탁했다
근데 이렇게 귀여울줄은 몰랐음>ㅂ<


전체 컷.
왼쪽귀퉁이에 보이는 게 선대.
배색이 깜찍하고 원단도 예쁜 녀석.

헤질까봐 벌써 걱정이다. 코팅시켜두고싶다.

교통카드되는게 여러장이라 사용하는 녀석은 한쪽으로 꽂아두고 쓴다.
그래서 반지갑은 아웃-
동전이랑 카드들어가면 너무 동그래지기도하고.

동전지갑 안감은 짙은 데님에 분홍스티치. 지폐넣는 자리는 고동색에 사과무늬.
귀여워서 떡실신...ㅜㅂㅜ


덧글
jene 2009/11/08 07:44 # 답글
헤.. 이거 너무 이쁘다! 신발도 전부♡
이지영 2009/11/09 00:15 #
응응 빨간 메리제인에 진주비즈같은거랑 노란구두 리본에 녹색이랑 흰색이 섞여있다던지, 예쁜게 너무 많아